파주 문산읍 요양원 관련 5명 추가 확진

파주시 한 요양원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문산읍의 해당 요양원과 연관된 5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원에선 지난달 19일 2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전날까지 환자와 직원 등 55명의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요양원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60명이다.

이외에도 서울 중랑구 교회 관련 2명, 육군 모 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 1명, 가족 간 감염 2명,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미확인 2명 등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동선 등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파주=김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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