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이천 로젠택배 등 확진자 추가 발생

지난 31일 성남 지역에서 이천 로젠택배 물류센터 등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1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천 로젠택배 물류센터와 관련 중원구 거주 30대 남성과 이천시 거주 20대 남성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8일 성남 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해당 물류센터 관련 관내 누적 확진자는 직원 8명, 이들의 가족 2명 등 총 1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외에도 전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40대 남성 등 4명과 확진자 가족 20대 여성 등 3명, 해외귀국자 20대 남성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동선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한편, 성남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천214명이다.

성남=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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