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역 내 거주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지만,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고촌읍에 사는 20대 A씨는 앞서 확진된 가족 3명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운양동 거주자 60대 B씨 등 3명은 전날 지역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459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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