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신축년 ‘흰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평화와 풍요로움을 일구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정의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우리 인천교육은 코로나19로 닫힌 교문 앞에서 ‘너희가 와야 학교는 봄날’이라는 말을 되뇌며 학교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를 깨달으며 시작했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먼저 온 미래’의 비전을 2021년의 표어(slogan)로 만들어, ‘인천을 품고 세계로, 우리인천교육’이라고 정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열린도시(open city) 인천’에서 ‘먼저 온 손님이자 주인인 인천사람’으로 성장하고, ‘평화, 공존, 번영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아시아시민·세계시민’으로 자라는 교육을 실현하자는 의미입니다.
인천교육의 ‘과거’를 성찰해 버릴 것과 계승할 것을 분명히 하고, ‘현재’의 당면 과제를 소통과 협력으로 해결하면서, ‘미래’교육 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드리는 감동의 2021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희망찬 신축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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