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가족 확진자 접촉 감염 두 가족 4명 등 오늘 하루만 12명 확진판정

김포시는 가족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두 가족 4명 등 오늘 하루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고촌읍에 거주하는 A씨 가족 등 두 가족 4명은 각각 가족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고촌읍 거주 B씨와 C씨 등은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마산동에 거주하는 D씨 등 5명은 이상증세를 보여 전날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고촌읍에 거주하는 F씨는 이상증세로 자가격리 중 전날 섬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이날까지 김포지역 확진자는 모두 448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