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8일 주민 3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18명은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와 코호트 격리 중인 일산동구 중산동 미소아침요양병원 관련해 종사자 3명과 입소자 15명이다.
이날로 해당 요양원의 누적 확진자는 101명이 됐다.
이 외에 10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로 분류됐고,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고양지역 확진자는 1천414명이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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