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하성면에 사는 A씨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강화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중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이날 확진됐다.
감정동에 사는 B씨는 김포 41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4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오다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우동에 거주는 C씨와 D씨 등은 가족으로 이상증세를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전날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E씨도 전날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양촌읍에 거주하는 F씨는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전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고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김포지역 확진자는 모두 430명으로 늘어났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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