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해당 지구대를 긴급 소독하고 관서를 폐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경찰관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다음날 오전 10시20분께 코로나19 양성 확진 통보를 받았다.
감영경로는 불명으로 알려졌으며 하남경찰서는 해당 지구대를 긴급 소독하고 관서를 폐쇄했다. 해당 지구대의 112 신고는 인근 2개 지구대에서 처리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지구대원 32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도 예정됐다.
하남경찰서 관계자는 “오는 월요일까지 하남보건소 및 미사보건센터에서 하남경찰서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에 돌입한다”라며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