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감염경로 미확인 9명 등 10명 양성

김포시는 감염경로 미확인자 9명 등 모두 1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구래동에 거주하는 A씨 등 8명이 이상증세를 보여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고촌읍 주민 B씨도 발열 등의 증세로 고양시 일산동구 선별진료소에서 전날 검사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풍무동에 거주하는 C씨는 이날 오전에 확진판정을 받은 가족인 409번 풍무동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오후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김포지역 확진자는 모두 414명으로 늘어났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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