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무증상 감염자 3명 발생…임시선별검사소 운영결과

24일 오후 2시,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역 주민들이 검사를 받고있다. 양평군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에만 138명이 검사를 받아 양평군 전체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총 2,001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각 읍ㆍ면을 순회하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결과 24일 오전 기준으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종면 1명, 지평면 2명 등이다.

정동규 군수는 “1명의 전파가 여러명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은 주민이 경각심을 갖고 검사에 응해 무증상 전파의 고리가 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단월면 주민자치센타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정동균 군수가 방역관계자와 검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