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기존 확진자 가족 등 9명 감염

김포시는 기존 확진자 가족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중 3명은 관내·외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60대 부부 등 나머지 6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풍무동에 사는 20대 A씨는 김포 299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통진읍에 사는 20대 B씨는 인천 서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감정동에 사는 C씨는 김포 383·384번 확진자의 자녀로 파악됐다.

이들 확진자 3명은 자가격리 상태는 아니었지만, 감염이 의심돼 모두 전날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393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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