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추가 트라이아웃 실시

2021년 1월 6~8일 3일간 비공개로 진행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로고.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로고.

독립구단 신생팀인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이 내년 1월 6~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 레전드 투수 출신인 송진우 감독이 이끄는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은 기존 선수와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30여명의 선수단을 꾸려 다음 시즌을 위한 훈련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 11월 창단한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은 송진우 감독을 비롯해 마정길, 최해명, 이양기, 임익준 원창식 등 프로 1군 출신의 코치친을 완성해 내년도 독립야구 경기도리그에 참한다.

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추가 트라이아웃을 열 예정이다. 최소한의 코치진 참석하에 지원자별로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라며 “장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원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트라이아웃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트라이아웃은 22일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ense@bon-it.kr)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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