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2명 양성…해외입국 주한미군과 가족 9명도 확진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평택 269ㆍ270번)과 해외입국 주한미군과 가족 9명(평택 주한미군 404~4012번)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택 269번 확진자는 안성에 거주하며 추정 감염원은 조사 중이다. 지난 20일 검사에서 확진됐다.

270번 확진자는 팽성읍에 거주하며 추정 감염원은 평택 265번과 접촉자로 지난 20일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외입국 주한미군 확진자(7명)와 가족 확진자(2명)는 지난달 29일부터 인천공항과 평택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각각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기지 내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격리병상 요청 및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선 평택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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