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매룡동에 위치한 예루살렘교회 신도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예루살렘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앞서 지난 17일 이 교회 목사 부부가 확진됨에 따라 교회를 폐쇄하고 신도 등 13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예루살렘교회와 인근 성산기도원 등을 찾은 시민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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