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요양원서 8명 추가 확진…누적 26명

시흥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행한 하중동 A요양원에서 직원과 입원환자 8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원에선 지난 12일 근무자 B씨(시흥 315번)가 처음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이 요양원 입원환자 26명과 직원 14명 등 4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해 다음날 추가 감염자 17명을 확인된 바 있다.

이날 확진된 8명은 당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직원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벌인 2차 검사에서 확인됐다.

시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이 요양원 직원과 환자들을 확진자 및 음성 판정자로 분류해 건물 내 다른 층에 배치한 뒤 동일 집단격리(코호트) 해 왔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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