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관한 도로정비 평가 결과 동두천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포상금 5천만원도 받았다.
동두천시는 올해 겨울철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과 역대 가장 긴 장마로 발생된 도로 포토홀 등 노후 도로구간을 신속하게 보수, 시민 통행불편 해소와 차량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열악한 재정에도 지난해부터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주요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는 물론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국도와 지방도, 시도 등을 중심으로 20㎞ 구간에 대한 도로 재포장 및 차선 도색 등도 실시했다.
김종습 동두천시 도로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정비계획 수립과 한발 빠른 도로정비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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