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일가족 3명 확진...자녀 등원했었던 어린이집 전수조사

오산시는 11일 오산동에 사는 A(오산 98번)씨와 자녀 2명(오산 99·10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자녀 2명은 A씨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의 배우자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오산시 방역 당국은 A씨의 자택을 소독하는 한편 자녀가 최근까지 등원한 어린이집의 원생과 종사자 등 70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양휘모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