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주민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새로 확인된 확진자 수를 집계한 결과다.
40대 A씨 등 2명은 운양동과 풍무동 거주자로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지역 내 확진자 가족으로 조사돼 전날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20대 B씨 등 3명은 고촌읍과 사우동 거주자로 서울과 하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282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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