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추가 발생…총 21명

성남시는 9일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한 중원구 A요양병원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입소자 80대 남성(중원구 거주), 요양보호사 60대 여성(중원구 거주) 등이다. 이들은 지난 2일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이 병원 근무자인 성남지역 709번 확진자(70대 여성, 중원구 거주) 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해당 요양병원과 관련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2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중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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