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7일 향남읍에 사는 A씨(화성 247번)와 B씨(화성 248번), 우정읍 거주 C씨(화성 249번)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 6일 양평 13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화성디에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뒤 이날 오전 확진됐다.
이들은 동거가족으로 A씨는 지난 5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B씨는 무증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C씨의 경우 직장 동료인 안양 32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무증상자인 C씨는 지난달 26일 받은 격리 전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으나 지난 6일 격리해제 전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화성=채태병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