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내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하봉암지구로 선정,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하봉암지구는 180필지에 19만㎡로 승전교~복선전철 구간~(구)유창기계 일대다.
동두천시는 실시계획 수립에 따라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토지주에게 안내문 발송,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4차산업시대에 발맞춰 드론으로 하봉암지구를 촬영, 정확한 경계설정 등 토지주와 경계협의 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조성남 동두천시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 토지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가치가 높아지는 사업인 만큼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토지주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국토의 효율적인 사용과 국민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 중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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