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내년부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으로 10만원을 지원한다.
도내 지자체 가운데 광명시에 이어 두번째다.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책임을 강화하고 취학아동 가정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서다.
입학일부터 6개월간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두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시는 앞서 지난 1일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조례를 공포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인구증가 대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급방안을 마련했다”며 “입학축하금 지원대상자가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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