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선문염송설화 권1-30

선문염송설화 권1-30(禪門拈頌說話 券一-三十)은 인천시 서구 법명사에 있는 기록유산으로,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70호이다.

고려후기의 승려 각운이 스승인 혜심이 저술한 선문염송집에 대해 화제에 대한 출처와 특수한 선문용어 해설, 격외의 법문 등을 해설한 책이다. 그래서 선문에서 필독의 책으로 이용되었다.

‘설화’는 선문염송의 고화, 즉 옛화두를 해석하고 설명한다는 뜻으로 선문염송의 권수와 고칙에 따라 자세히 설명했다. 이 판본은 숙종 33년(1707) 7월에 전라도 흥양의 팔영산 능가사에서 간행한 것이다. 현재는 법명사 명상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문화재청 제공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