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치매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청산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우리들의 기억교실(매주 화ㆍ목요알)을 운영한다.
치매로 진단받았다면 참가비와 재료비 모두 무료다.
▲지남력 기르기 ▲집중력 기르기 ▲표정 주사위 놀이 ▲색색 조각보 만들기 등 대상자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관리,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 심화를 예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7일까지 신청자를 모집, 다음달초 시작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손을 사용, 신체와 소근육을 활성화하고 두뇌에 자극을 주어 뇌기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러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 등을 향상하고 집단활동을 통한 사회성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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