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29명 획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 최대 경합주로 꼽히는 플로리다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29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했다.
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서 51.3%를 얻어 47.8%를 확보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3.%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다.
총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플로리다주는 남부 '선 벨트' 지역 중 최고의 경합주로 꼽힌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트럼프가 승리를 거두면서 29명을 획득, 현재 총 174명을 기록 중이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플로리다 주에선 패배했지만 22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며 아직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장영준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