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3명 확진…주한미군 1명에 가족 2명

평택시는 주한미군과 주한미군 가족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3명(주한미군 249~251번)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주한미군 가족인 확진자 2명(주한미군 249~250번)은 지난달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지난달 28일 검사받은 후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인 251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지난달 31일 검사를 받고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기지 내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선 평택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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