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라파엘의집 입소자 2명 코로나 추가 확진…누적 40명 확대

여주시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라파엘의 집(강천면)에서 입소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확진된 이들은 지난 24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상태였으며 3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라파엘의 집 관련 확진자는 모두 40명으로 늘어났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라파엘의 집에 코호트 격리된 입소자와 직원은 210여명이며, 주기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만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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