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확진자 가족·접촉자 등 4명 양성 판정

고양시는 26일 주민 3명(고양시 453∼455번)과 파주 거주 1명(고양시 456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453∼454번 환자는 지난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고양시 450번의 가족이다.

지난 25일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확진됐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455번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5일 일산동구보건소 검사 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 주민인 456번 확진자는 일산백병원에서 이날 오후 2시40분께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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