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1동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2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이날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정부 246~247번째다. 246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신곡1동 거주 241번과의 접촉자이고 247번 환자는 24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들은 각각 16일과 지난 13일부터 미각소실 등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최초 감염자인 241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19일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해 의정부2동에 사는 일가족 3명과 신곡1동 거주 1명 등 모두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8일에도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해 자가격리자 중 1명이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확진됐다.
마스터병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 6일 첫 발생 이후 20일 오후 6시 현재 67명으로 늘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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