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재활전문 병원 직원 가족 3명 확진

의정부시는 19일 재활전문 병원인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 의정부2동에 사는 A씨 등 일가족 3명(의정부 242∼244번)이 코로나19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정부시가 집계한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 6일 첫 발생 이후 모두 67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에서 양성 판정받은 3명까지 포함해 70명으로 집계했다.

A씨 등 3명은 전날 확진된 가족 B씨(의정부 240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됐다.

B씨는 이 병원 직원으로 그동안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A씨 등 3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