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초등생 확진 관련 150명 검사 모두 음성

동두천시는 A초등학교 재학생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150여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잠복기 등을 감안, 일정 기간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16일 A초등학교 재학생 1명이 확진되자 다음날 해당 초등학교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A초등학교는 19일부터 예정된 등교 확대 등 학사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당국 관계자는 “확진된 학생은 19일부터 원격수업 대상 학년이어서 다른 학년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건당국과 협의,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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