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4일 분당구 장안동에 거주하는 10대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8세 남성의 아들(2명)과 딸(1명)이다. 이 남성은 서울 관악구 42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안중학생인 큰아들은 지난달 29일까지, 장안초교생인 둘째 아들과 딸 등은 지난 5일까지 각각 등교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장안초교는 이날 등교를 중지했다.
보건당국은 자세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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