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 10명…누적확진자 4천434명

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일 10명 발생해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천434명이 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 8명, 해외유입 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9일 연속 10∼20명대를 유지했다.

부천 요양시설 관련해 1명이 추가돼 경기도 내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포천 요양시설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도내에서 11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용인 강남병원 관련 1명(누적 7명), 경북 산양삼 설명회 관련 1명(누적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양평, 고양 등 2개 시군에서는 산발적 감염 사례가 3명(30%) 나왔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차 확산 피해가 본격화한 지난 8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는 2명 나와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77명으로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37.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5%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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