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인천지방법원…"방역 끝, 6명 검사"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6일 인천지방법원을 다녀가 청사 방역에 나섰다. 

22일 인천지법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10시에서 10시30분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406호 법정에 머물렀다.

법원은 지난 21일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방역에 나섰다.

청사방역은 마쳤지만, 일부 직원은 확진자와 같은 곳에 머물러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당시 재판을 진행한 판사와 법정경위, 속기사 등 법원직원과 출입문에서 수색을 한 직원 등 총 6명이 검사를 끝냈고, 현재 자택대기중이다.

법원 관계자는 “방역조치는 모두 마쳤고, 밀접접촉자가 아닌 검사대상자라 검사결과 음성이 나오면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경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