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동도서업체 관련 1명 추가 확진… 누적 14명

남양주시는 오남읍에 사는 A씨(남양주 185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접읍 아동도서업체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리됐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2차 검사에서 판정이 보류됐다가 지난 16일 3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진접읍 아동도서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A씨의 접촉자로 확인된 3명은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리됐다.

이와 별도로 남양주에선 와부읍 거주 50대 B씨(남양주 184번)도 이날 확진됐다. B씨는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남양주=심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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