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17회 양성평등상 수상자, 차명숙·곽춘분·임현숙 선정

▲ 1-1. 차명숙(송내동,일과가정양립활성화부문)
차명숙(송내동,일과가정양립활성화부문)

제17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에 차명숙, 곽춘분, 임현숙 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두천시는 15일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 봉사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차명숙 씨는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한 후 부모를 봉양하며 8개월된 어린 자식을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시켜켰다. 소상공인봉사회장, 무지개봉사회장, 생활공감정책참여단장, 경기도 시장진흥원 골목상권 리포터로 활동하며 봉사에도 앞장섰다.

양성평등실현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곽춘분 씨는 보산동 새마을부녀회장, 통장 등을 역임하며 소외된 이웃을 가족처럼 돌봐왔다. 특히 양성평등실현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외국인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클린데인, 벽화그리기 등의 사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점을 인정받았다.

▲ 1-2. 곽춘분(양성평등실현부문)
곽춘분(양성평등실현부문)

 

양성평등 문화확산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임현숙 씨는 뷰티전문대안학교를 설립,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장학사업 전개 등 본인의 기술을 통한 후학 양성과 지역 봉사활동에도 헌신해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기념식 없이 오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과 진행할 예정이다.

▲ 1-3. 임현숙(양성평등문화확산부문)
임현숙(양성평등문화확산부문)

동두천=송진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