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직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치킨집 BHC 신흥수진역점 방문객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정구 수진1동과 중원구 성남동에 사는 30대 여성(성남시 349번 환자)과 40대 남성(성남시 350번 환자)이 이날 잇따라 확진 판정이 났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각각 다른 시간대에 BHC 신흥수진역점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3일 BHC 신흥수진역점 직원 7명 가운데 6명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BHC 신흥수진역점 관련 확진자 8명의 감염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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