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디자인고등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디자인고 재학생 A양(19)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양은 서구 심곡동 ‘주님의교회’ 관련 확진자의 자녀로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1차 검사 당시 미결정 판정을 받은 A양은 27일 재검사를 한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등교수업을 해온 A양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급생 및 교직원 353명에 대해 이날 오후 2시부터 검체검사를 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는 A양의 학교인 디자인고에설치한다.
한편, 이날 인천에서는 A양을 비롯해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남동구에 사는 B씨는 직원7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산시 한 화장품 제조업체를 지난 20일 방문한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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