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안성시 대덕면 신건지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검체 채취 결과 코로나 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21일 천안시에 거주하는 지인과 식사를 한 후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과 식사한 천안시에 거주 지인도 검체 결과 지난 28일 코로나 19 확진(천안시 178번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공도읍 60대 남성에 이어 3일 만에 또다시 60대 부부가 확진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보건 당국은 이들 부부가 지난 21일 천안 접촉자와 식사 한 이후 외출을 자제한 것으로 파악하고 접촉자와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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