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호흡곤란으로 숨진 80대 A씨가 사후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반월동에 거주하는 A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자택에서 폐렴으로 인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사인이 폐렴임에 따라 A씨 시신에서 검체를 채취해 사후검사를 진행, 같은날 오후 10시30분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시는 A씨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감염 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화성=박수철ㆍ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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