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공무원 A씨(50대ㆍ24번 확진자)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A씨와 접촉했던 시청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A씨 가족 3명도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양주시는 이에 따라 시청에 대한 소독작업을 완료하고 폐쇄했던 2층 사무실 업무를 재개했으며, 사무실에 대한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 예방대책의 하나로 해당 과와 인접한 사무실 직원에 대해서도 검사했으며 타 층 직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A씨는 지난 18~20일 자차로 출근해 시청에서 근무하면서 관내외 식당과 당구장 등을 이용했으며 몸에 이상을 느낀 지난 21일 관내 병원과 약국 등지에서 진료받은 뒤 지난 22일 양주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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