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 소속 공무원과 중학교 교사, 학생 등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인천시와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서구 간재울중 교사 A씨(36)와 학생 B군(1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간재울중 교사 C씨(49)의 밀접접촉자로 분류한다.
또 서구청 공무원도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구 본청 소속 공무원 A씨의 확진 판정 이후 구는 1천337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했고, 그 결과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서구청사 건물에서 확진자가 나온건 서구의회 직원과 본청 공무원 등 총 4명이다. 특히 구는 아직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어 구체적인 확진자 현황을 밝히지 않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큰 상태다.
김경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