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1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들 중 2명(파주 68ㆍ69번 확진자)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스타벅스 야당점, 1명(파주 70번)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확진자다.
나머지 1명(파주 71번)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파주 68번 환자는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파주 50번 환자의 어머니다. 파주 50번 환자는 앞서 지난 8일 오후 스타벅스 야당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파주 69번 환자도 스타벅스 야당점 관련 감염자로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파주 38번 환자의 가족이다.
이밖에 파주 70번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와 지난 18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에 거주하는 파주 71번 환자는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깜깜이 환자’로 분류됐다.
파주=김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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