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3명은 직장동료,1명은 해외서 입국

평택시는 코로나19 평택 시민(51~5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51번 확진자는 평택시 오성면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19일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20일 검사 후 2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52번 확진자는 평택시 팽성읍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53번 확진자는 팽성읍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54번 확진자 역시 팽성읍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이들은 직장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20일 검사 후 2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모두 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 대로 평택시 홈페이지ㆍSNS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평택=박명호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