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서 1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오산시는 신궐동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오산시 16번 확진자 접촉자를 통해 감염경로가 추정되는 A씨는 두통 증상을 보여 지난 20일 오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오산시는 A씨의 격리병원 배정을 요청하고,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과 역학조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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