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참석한 용인 시민 코로나19 확진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용인 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21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용인-240)로 추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했고 지난 20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민간검시기관인 SCL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기흥구 동백동 호수마을계룡리슈빌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18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였다.

이와 관련, 용인시는 용인-240번 확진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로 접촉자 진단검사와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로써 21일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240명 관외등록 25명 등 265명이 됐다.

용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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