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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제4차 등록금심의회 열어 2학기 등록금 7% 감면 결정

승인 2020-08-20 14:38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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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 전경사진

동양대는 최근 제4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학기 등록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열별 등록 대상 금액의 7%를 감면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열별로 등록대상금액에 따라 최소 19만8천원에서 최대 29만1천원까지 선감면 형태로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로 비대면(원격) 강의 운영과 제한적인 대면 강의 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습 의욕 고취를 위해 특별장학금 형태로 지원한다. 학교는 최근 서울ㆍ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2학기 수업 품질 확보 차원에서 사이버교육 장비 구입 등에 추가 재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권광선 동양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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