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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천둥·번개 동반 강한 소나기…30도 안팎 낮더위

승인 2020-07-17 09:31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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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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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17일) 낮부터 밤사이 수도권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인천, 경기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일부 경기북부에는 내일(18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 때문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인천, 경기도에 내릴 소나기의 양은 5~70mm가 될 전망이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16일, 26~32도)와 비슷해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등 27~32도가 되겠다. 다만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척 덥겠다.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모레(19일)는 기온이 다소 떨어져 낮 최고기온도 30도 이하에 머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모레도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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