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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수도권, 30도 넘는 무더위…내일까지 지속

승인 2020-07-08 08:29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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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오전 8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7월 8일 오전 8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수요일인 오늘(8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내륙에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등 27~32도가 되겠다.

더위는 내일(9일)까지 이어지겠고, 모레(10일)는 차차 흐려져 비가 오면서 기온이 1~3도 가량 내려가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과 경기북부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는 차차 흐려져 서울, 인천, 경기도는 낮부터 비가 오겠다. 서해5도는 밤까지 비가 오겠다.

특히 내일 오후에는 경기동부에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다.

모레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차차 북상해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장영준 기자

#기상청#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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