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Livesmatter’…美 PC 게이밍 쇼·퓨처 게임즈 쇼 13일로 연기

PC 게이밍 쇼(위)와 퓨쳐 게임즈 쇼가 연기를 결정했다. 공식 트위터 캡처
PC 게이밍 쇼(위)와 퓨쳐 게임즈 쇼가 연기를 결정했다. 공식 트위터 캡처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가 5일 예정된 플레이스테이션 디지털 쇼케이스 연기에 이어 PC 게이밍 쇼(PC Gaming Show)와 퓨처 게임즈 쇼(Future Games Show)가 연기를 결정했다.

PC 게이머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6월 13일로 PC 게이밍 쇼를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6월 6일 온라인으로 개최 예정이었지만, PC 게이머 측은 “우리는 ‘Black Lives Matter’(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게임즈 레이더 역시 이날 “‘퓨처 게임즈 쇼’는 플로이드의 죽음을 통한 정의와 변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지원하고자 6월 13일로 연기한다”고 전했다.

PC 게이밍 쇼와 퓨처 게임즈 쇼는 각각 미국 게임 매체인 PC게이머와 게임즈 레이더가 주최하는 이벤트다.

한편, ‘BlackLivesmatter’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향한 폭력과 제도적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사회운동이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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